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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일생에 한번은 아들러를 만나라! 일본 최고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가 안내하는 아들러 심리학의 세계 이윽고 어머니는 완전히 의식을 잃게 됐다. 그때는 내가 어머니의 곁을 지키고 있어도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대체 인간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토록 꿈쩍도 못 하고 하물며 완전히 의식을 잃게 된다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있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연구자로서의 인생을 선택한 이후로 돈 버는 일은 애초에 포기했다. 그러나 명예는 갖고 싶었다. 어머니가 쓰러져서 돌아가시기 전까지만 해도 내게 ‘명예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하지만 그런 명예조차도 내가 어머니와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스스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해야만 했다. 나는 어머니가 세상을.. 더보기
미움받을 용기,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다.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당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다.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안 된다.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 이목 때문에 내 삶을 희생하는 바보 같은 짓이 어디 있느냐는 저자의 주장은 일상의 인간관계에서뿐 아니라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트위터의 ‘RT(리트윗)’를 죽어라 누르며 ‘싸구려 인정’에 목매어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귀담아 들을 만하다. --- p.5~6 청 년 : 잠시만요! 그러니까 선생님은 트라우마의 존재를 부정하는 건가요? 철학자 : 단연.. 더보기
비밀의 정원 -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 북 비밀의 정원 -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 북 “매혹의 정원에 빠져든다” 색색의 펜으로 종이를 채워가는 아날로그적인 재미 아름다운 작품을 직접 완성해가는 설렘과 짜릿함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몰입의 즐거움 더보기
대화의 신, 토크계의 전설 래리킹에게 배우는 대화법 대화의 신 ‘토크계의 전설’에게 배우는 대화법의 바이블! 그동안 내가 배운 한 가지는, 우리가 올바른 태도만 가진다면 이 세상에 말을 건네지 못할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다음, 당신은 어떠한 대화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으며 전문가답게 당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하는 방법도 익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전보다 말을 더 잘하게 될 것이고, 대화가 두렵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즐기게 될 것이다. - 6쪽 말 잘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8가지 말하기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1)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2) ‘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3)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 더보기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22명의 여성들의 삶을 통해 ‘여성의 삶’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놓는 책 나는 언제나 억압하는 자에게 복종하지 않는 일이야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기적에 부응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오리아나 팔라치(p24) 인터뷰란 싸움이다. 남녀의 육체적 관계와 같은 것이다. 상대를 발가벗기고 자신도 발가벗은 채 서로가 숨기는 것 없이 인격 전부를 걸고 맞서는 싸움이어야 한다. -오리아나 팔라치(p27) 작가는 오로지 자신을 노출시킴으로써 존재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를 버리고 위험을 감행하는 것이다. -수전 손택(p43) 사람들은 내게 러시아를 떠날 기회가 있는데 왜 떠나지 않느냐고 묻는다. 물론 나는 이곳을 떠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진실을 향한 탐사보도를 위해 기자는 최후.. 더보기
"역사란 무엇인가" E.H.카 - 현재와 과거사이의 대화 "역사란 무엇인가" E.H.카가 1961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모교 케임브리지 대학 강단에서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연속 강연한 것을 묶어 같은 해 가을에 출판한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역사 서술의 방법론에 중점을 둔 비판적 역사철학으로서의 카의 현대 문명에 대한 시각을 느낄 수 있다. 역사란 곧 해석이기 때문에 역사가의 사상이 반영된다고 할 수 있다. 역사가는 과거의 사회를 그 연구대상으로 하지만 그가 속한 시대와 사회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그 시대와 사회의 가치관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카는 역사란 현재 사회와 과거 사회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표현한다. 이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인류 역사의 진보에 대한 희망을 상실하지 않는 것이다. 인간 가능성의 진보적 발전에 대..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여자 없는 남자들>, 여자를 떠나 보낸 상실한 남자들의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 여자를 떠나 보낸 상실한 남자들의 이야기 은 여자들의 부재로 상실한 남자들을 모티프로 삼은 단편 소설집입니다. 대학 시절을 회상하는 구성의 「예스터데이」와 프란츠 카프카의 의 오마주 를 제외하면 여섯 편 모두 중년 남성이 주인공입니다. 여자를 제외한 남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여자를 떠나보내거나, 이별한 남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병으로 인해 사별하거나(「드라이브 마이 카」), 외도 사실을 알게 되어 이혼하고(「기노」), 본인의 뜻으로 일부러 깊은 관계를 피하는 경우도 있으며(「독립기관」), 혹은 이유도 모르는 채 타의로 외부와 단절되기도 합니다.(「셰에라자드」). 은 보편적이고 현실적인 주제로 남녀의 관계,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을 읽으며 베어내면 붉은 피를 .. 더보기
<싸드> 중국을 잃을 것인가? 미국을 잃을 것인가? 중국을 잃을 것인가? 미국을 잃을 것인가? 중국과 미국의 패권 다툼에 동아시아가 극도로 긴장된 이 시점에서 김진명의 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의 한반도가 얼마나 심각한 지에 대해 경고를 주는 메세지인 것 같다. 우리의 지리적 특성상 강성해지는 두 나라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는 항상 전쟁에 휩싸였다. 조선 후기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할 위기에 광해군은 중립외교로 전쟁의 위기를 모면하려 했지만 인조반정으로 인해 명나라를 선택하는 순간 병자호란이 일어났고,19세기말 동아시아를 지배하고 있던 청나라와 근대화를 이룩하며 제국주의적 대외진출을 도모한 일본의 패권다툼으로 우리나라에서 청·일 전쟁이 일어났다. 역사에서 나타나듯이 지금의 현상 또한 긴장되고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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