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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릉

태종, 헌릉 조선시대 쌍릉의 대표적인 능제 태종, 헌릉 조선시대 쌍릉의 대표적인 능제 능의 구성 헌릉은 3대 태종과 원비 원경왕후의 봉릉이 같은 언덕에 조영된 쌍릉 형식으로, 조선시대 쌍릉의 대표적인 능제이다. 병풍석의 규모와 확트인 전경, 정자각 중심의 제향공간과 능침공간 사이의 높이 차이 등 초기 조선 왕릉의 위엄성을 잘 드러내주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헌릉의 능 앞 석물들은 망주석, 혼유석, 장명등은 1쌍이고 양석, 호석은 각각 4쌍, 문무인석과 마석은 각각 2쌍씩 배치되었는데, 이는 고려 왕조의 현릉(玄陵)과 정릉(正陵) 제도를 기본으로 한 것이며 조선시대에서는 가장 웅장한 배치 방법이다. 헌릉이 지닌 조선 초기 왕릉으로서의 특성을 두 가지 꼽자면 소전대와 상석 아래 놓인 고석의 개수를 들 수 있다. 정자각 북서측에 있는 소전대라고 하는 .. 더보기
건원릉, 태조의 능 1대 태조(太祖) 건원릉 능이야기 ◎ 1대 태조(太祖) ◎ 능호 : 건원릉 ◎ 위치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산4- ◎ 지정번호 : 사적 제193호 ◎ 조성시기 : 1408년(태종8) 9월 9일 ◎ 능의구성 건원릉은 조선 1대 태조의 능으로, 조선 왕릉 제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능제는 전체적으로 고려 공민왕의 현릉을 따르고 있으나, 고려 시대에는 없던 곡장을 봉분 주위에 두르는 등 세부적으로 석물의 조형과 배치 면에서 일정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석물의 조형은 남송 말기의 중국풍을 거의 따르고 있습니다. 봉분에는 다른 왕릉들처럼 잔디를 심지 않고 억새풀을 덮었는데, 고향을 그리워하는 태조를 위해 태종이 고향에서 흙과 억새를 가져다 덮어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높고 웅장한 봉분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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