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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조선총독부, 한반도에 대한 식민통치를 시행한 최고 행정 관청 조선총독부, 한반도에 대한 식민통치를 시행한 최고 행정 관청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일본어: 朝鮮総督府 (ちょうせんそうとくふ) 조센소토쿠후[*])는 일본 제국이 1910년 10월 1일 한일 병합 조약 체결일부터 1945년 9월 2일까지 한반도에 대한 통치를 위해 운영하던 직속기관이었다. 본부의 소재지는 당시 경기도 경성부(현재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있었다. 1905년(광무 8년) 대한제국 시기에 설치된 한국통감부(韓國統監府)를 전신으로 하여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직후에 출범하였으며 초대 조선총독으로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가 취임하였다. 1914년 3월 1일에 조선총독부령 제111호(1913년 12월 29일 공포)를 통하여 지방 행정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였는데, 훗날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 더보기
고종, 홍릉 황제릉의 양식 고종, 홍릉 황제릉의 양식 능의 구성 홍릉은 조선시대 말기에 조성된 능역으로,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황제릉의 양식을 따라 명나라 태조의 효릉을 본떠 조영하였다. 능침의 삼계를 없애고 석물을 배전의 앞으로 배치하고, 정자각 대신 일자형 건물의 배전을 세웠다. 능침 주위에 배치되었던 석수들은 배전 앞, 참도의 좌우에 그 종류를 더하여 나란히 세워져 있다. 능침은 병풍석으로 하고 난간석을 둘렀으며 능침을 수호하는 석양과 석호는 세우지 않고 혼유석1좌, 그 양 옆으로 망주석 1쌍을 세우고 그 앞으로 사각장명등을 설치하였다. 석물의 배치는 홍전문과 배전 사이에 문석인, 무석인, 기린, 코끼리, 사자, 해태, 낙타, 말의 순으로 대칭 되어 있다. 참도는 어도와 신도의 두 단으로 구.. 더보기
경복궁, 창경궁 야간 개장 2월 4일 오후 2시 부터 예매 시작 고궁 겨울 야간 관람 2월 4일 오후 2시 부터 예매 시작 문화재청은 경복궁(2.11.~16.)과 창경궁(2.10.~15.) 야간 특별관람을 위한 관람권 사전예매를 오는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사전예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외국인은 불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1인당 구매수량은 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 예매(내국인) 옥션 티켓(스마트폰 불가), 인터파크 티켓(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 가능) 전화 예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터파크(☎1544-1555, 월~토요일 09~20시, 일요일․공휴일 09~18시) 예매를 하지 못한 어르신은 현장 선착순 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나, 일반인은 현장구매를 할 수 없다. 아울러, 외국인은 현장.. 더보기
아관파천, 고종이 경복궁을 떠나 러시아 제국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다. 아관파천, 고종이 경복궁을 떠나 러시아 제국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다. 아관파천(俄館播遷)은 1896년 2월 11일부터 1897년 2월 20일까지 1년간 조선 고종과 세자가 경복궁을 떠나, 어가를 러시아 제국 공사관으로 옮겨서 거처한 사건이다. 러시아 공사관 (1900년경) 명칭 1864년 조선 고종 1년 이후 러시아 제국을 한자로 ‘아라사’(俄羅斯)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하였다. 따라서 ‘아관’(俄館)이란 러시아 대사관을 뜻하며, 당시 일본에서는 러시아를 ‘노서아’(露西亞)라고도 하기 때문에, 노관파천(露館播遷)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 '노서아'라는 명칭이 등장한 것은 1905년 대한제국 광무 9년 9월 5일 노서아-일본의 강화 조약 기록이 유일하며, 러시아 대사관을 ‘노관’(露館)이라고 칭.. 더보기
을미사변, 명성황후 시해사건, 암호명 '여우사냥' 을미사변을 일으킨 낭인들 을미사변, 명성황후 시해사건, 암호명 '여우사냥' 을미사변(乙未事變)은 1895년 음력 8월 20일(양력 10월 8일) 일본 제국이 조선을 침략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인 명성황후 민씨가 경복궁(景福宮)에서 조선 주재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 (三浦梧樓)가 지휘하는 일본 낭인 등에게 시해된 사건이다. 명성황후 시해참변 또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라고도 부르며, 당시에는 을미년의 변 (乙未之變) 또는 을미년 팔월의 변(乙未八月之變)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때의 암호명은 '여우사냥'이었다. 그동안 일본은 조선의 분쟁으로 일어난 일본 낭인들이 개입한 사건이라고 주장했지만, 2005년 일본 영사 우치다 사다쓰지가 을미사변 사건 두 달 뒤에 작성한 일본 천황이 결재한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준비과.. 더보기
혼자이어도 좋고, 벗과 함께여도 좋은 곳. 혼자이어도 좋고, 벗과 함께여도 좋은 곳. 제가 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년 전 부터였습니다. 먼곳으로 여행 다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마음이 답답할 때면 고궁에 가서 앉아 있다 오곤 합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많아 주로 평일에 자주 갑니다. 평일에는 그 큰 고궁에 사람들이 드문 드문 있어 조용합니다. 그래서 산책하기에는 그만입니다. 특히, 창덕궁의 후원을 산책하고 있자면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고 하늘을 보게 됩니다. 높게 뻗은 회화나무 사이로 반짝이는 햇빛과 바람 따라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는 어느 음악과 시보다도 제 마음을 찬란하게 합니다. 그래서 어지러울 때까지 올려다 봅니다. 그럴땐 혼자이어도 좋고 옆에 말없이 같이 하늘을 바라봐 주는 벗이 있어도 좋습니다. 경복궁에 가면 향원정에.. 더보기
조정의 출입구, 근정문! 법전인 근정전! 조정의 출입구, 근정문 근정문은 조정의 출입구이며 정치적인 활동이 시작되는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근정문은 조회, 사신접대, 즉위식, 가례, 교서 반포 등이 행하여지는 근정전으로 이어지는 문입니다. 또한, 국상중인 세자의 옥새 인수, 왕비와 세자의 책봉, 문과 전시, 새로 개발한 화포의 성능 확인 및 군사 훈련의 지휘등 실질적인 행사가 근정문 앞 마당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근정문은 왕과 왕비, 세자 그리고 중국의 칙사만이 사용할 수 있었지요. 그럼, 신하들은 어느 문을 사용했을까요? 신하들은 근정문 좌우에 붙은 두 개의 협문을 사용했습니다. 근정문 동쪽에 있는 일화문은 문관이, 서쪽에 있는 월화문은 무관이 드나들었습니다. 왕도 되보고 무관과 무관이 되어서 근정문, 월화문, 일화문으로 들어가 보세요. 이왕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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