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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내각사

창덕궁 돈화문, 궐내각사,규장각,옥당 창덕궁 돈화문 돈화문은 태종12년에 처음 지어졌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 광해군 원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궁궐 정문으로는 가장 오래 되었습니다. 돈화는 [중용]의 '대덕돈화'에서 가져온 것으로 '큰 덕은 백성들을 가르치어 감화시킴을 도탑게 한다' 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돈화문은 처음에는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어요. 문종 때 돈화문을 고치라는 왕명이 있었고 연산군 때 크고 높게 고치라는 왕명이 있었습니다. 창덕궁이 차츰 이궁에서 본궁의 구실을 하게 되자 정문을 보다 크고 위엄있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 거라는 풀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궁궐의 정문이 3칸인데 비해 돈화문은 5칸이고 이층으로 크고 높게 지어졌습니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정문이 정전과 일직선상에 있는 것과는 달리 창덕궁의 돈화문.. 더보기
[경복궁] 흥례문, 영제교, 유화문, 기별청 왕을 만나기 위해 지나는 문, 흥례문 흥례문은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문입니다. 조선시대의 관리들은 여기서부터 왕을 만나기 위해 마음을 준비했지요. 세종 8년 홍례문이라 이름이 붙여졌는데 고종 때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흥례문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청나라 건륭제의 이름이 '홍력' 이었으므로 '홍'을 피해 흥례문으로 바뀐것이지요. 흥례문 일곽은 1916년 일제가 조선 총독부 건물을 짓기 위하여 흥례문 권역을 모두 철거하였습니다. 광복후 '중앙청' 으로 한국전쟁 이후 정부청사로 쓰다가 1986년 부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습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철거하여 1997년 부터 복원공사에 들어가 2001년 10월 26일에 완공되었습니다. 일본이 조선총독부 건물을 세운 지 85년 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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