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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경종, 의릉, 소론의 지지로 왕이 되다. 경종, 의릉, 소론의 지지로 왕이 되다. 능의 구성 의릉은 20대 왕 경종과 그의 계비 선의왕후의 능으로, 왕과 왕비의 봉분을 한 언덕에 앞뒤로 나란히 배치한 동원상하봉(同原上下封)능이다. 위쪽에 있는 경종의 능침에만 곡장을 둘렀고, 왕릉과 왕후릉 모두 혼유석을 비롯한 대부분의 석물은 별도로 배치하였다. 이러한 배치 양식은 능혈의 폭이 좁아 왕성한 생기가 흐르는 정혈(正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풍수지리적 이유이며 자연의 지형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능원을 조성하려는 우리 민족만의 자연관을 볼 수 있는 형식이다 능묘 조각들은 규모가 작고 왜소한 편이다. 봉분에는 난간석을 설치하였으며, 난간 석주에 방위를 나타내는 십이지를 문자로 간략히 새겨 넣었다. 경종 능의 망주석 세호는 왼쪽은 위를 향해 기어오.. 더보기
경복궁, 경회루 경복궁, 경회루 경회루는 큰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입니다. 높은 2층 누마루에 올라 산과 궁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했고, 주위의 넓은 연못에서는 뱃놀이를 했던 곳입니다. 물 위에 비친 경회루의 기둥이 은은합니다. 2층 누마루의 중심 3칸은 천지인을, 그 바깥 12칸은 열두달을, 가장 바깥의 24기둥은 24절기를 의미하는 동양적 우주관을 나타냅니다. 마루 하나 기둥 하나에도 깊은 뜻이 담겨있어요. 그 뜻을 알고 보니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연못의 넓이는 정전 뜰 만큼이나 넓습니다. 그 연못 안에 인공섬 세 개를 만들었습니다. 경회루는 그 인공섬 위에 지어진 누각이에요. 경회루에 육모지붕을 얹은 하향정이 눈에 띕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지은 시설이라고 합니다. 화재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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