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돈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복궁 자경전, 십장생 굴뚝, 자경전 꽃담 자경전 자경전은 흥선대원군이 자신의 둘째 아들을 양자로 삼아 옥새를 건네준 신정대비에게 헌정한 전각입니다. 자경은 '어머니께서 복을 누린다'라는 뜻이에요. 총 44칸의 규모로 주변에 많은 담장과 문이 있었지만 대부분 없어져 지금은 볼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자경전은 경복궁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대비전이에요. 뒤뜰은 교태전 후원과는 다르게 화계 대신 담장을 둘러 그곳에 십장생도를 새겼습니다. 대비의 만수무강과 왕실의 번영을 담은 것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여름에 신정대비가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연루를 자경전 동쪽에 ㄱ자 형태로 돌출시켜 지었습니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본채의 서쪽에는 ㄴ자 형태로 복안당을 덧대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복안당은 앞면 6칸, 옆면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