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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보덕왕, 고안승, 고구려 부흥운동 때 왕으로 추대되다. 보덕왕, 고안승, 고구려 부흥운동 때 왕으로 추대되다. 보덕왕(報德王) 또는 보덕국왕(報德國王) 고안승(高安勝, ?~?, 재위: 670년 ~ ?) 또는 고안순(高安舜)은 고구려의 유민으로 고구려 부흥운동 지도자이다. 670년 고구려의 장군 검모잠이 당나라에 항거하여 고구려 부흥운동을 시작했을 때, 왕으로 추대되었다. 일설에는 보장왕의 서자라는 설과 연정토의 아들이라는 설이 있다. 676년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683년 문무왕의 누이와 결혼하고 신라의 진골 귀족으로 편입되었다. 생애 초반 안승의 생년월일은 미상이며 출신과 성씨도 미상이다. 안승의 출신에 대해서, 《삼국사기》〈고구려본기〉와 《삼국유사》는 보장왕(寶臧王)의 아들이라 하고, 《삼국사기》〈신라본기〉는 연정토(淵淨土)의 아들이라 하였다. 삼국사기 .. 더보기
경주 포석정지, 꺾어지고 굽이치는 물길의 오묘한 흐름 경주 포석정지, 꺾어지고 굽이치는 물길의 오묘한 흐름 경주 남산 서쪽 계곡에 있는 신라시대 연회장소로 조성연대는 신라 제49대 헌강왕(875~885)때로 본다. 중국의 명필 왕희지는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읊어야 하며 시를 짓지 못하면 벌로 술 3잔을 마시는 잔치인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하였는데, 포석정은 이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본다. 현재 정자는 없고 풍류를 즐기던 물길만이 남아있다. 물길은 22m이며 높낮이의 차가 5.9㎝이다. 좌우로 꺾어지거나 굽이치게 한 구조에서 나타나는 물길의 오묘한 흐름은 뱅뱅돌기도 하고 물의 양이나 띄우는 잔의 형태, 잔 속에 담긴 술의 양에 따라 잔이 흐르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유상곡수연은 중국이나 일본에도 있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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