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품계석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 자연속에 어우러지다. 인정전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이에요. 조선시대의 궁궐은 정전까지 3개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창덕궁은 돈화문과 진선문 인정문을 거쳐야 정전인 인정전에 들어오게 됩니다. 인정전에서는 조회와 왕의 즉위식, 외국 사신 접견, 책봉식 등 국가의 큰 행사를 치렀습니다. 인정전의 넓은 마당을 조정이라고 합니다. 가운데 3개로 난 길은 가운데 어도, 오른쪽이 문관, 왼쪽이 무관들이 지나다니는 길입니다. 양쪽으로 품계석이 늘어서 있습니다.문무백관이 자신의 지위에 따라 서 있는 곳입니다. 조선의 품계는 정1품부터 종9품까지로 문무양반제로 18품계입니다. 품계석을 보면 정-종-정-종 나오다 정4품 부터는 정만 있습니다. 종4품은 정 옆에 섰습니다. 정3품 이상을 당상관이라하고 이하를 당하관이라고 합니다. 어전회의에는 당.. 더보기
경복궁 근정전에 숨어있는 보물들! 경복궁 근정전의 숨어있는 보물들! 모르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근정전의 보물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하나 씩 찾아볼까요? 먼저 근정전의 지붕을 보세요. 조그만 인형들이 줄지어 있는 것이 보일겁니다. 그것을 '잡상' 이라고 합니다. 잡상은 그 건물에 사는 사람을 보호해 준다는 수호신입니다. 중국 소설 에 나오는 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을 본떠 만든 흙 인형입니다. 잡상은 주술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어 홀수로 배치되었어요. 근정전 앞에 보면 세발 달린 솥 같이 생긴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왕권을 상징하는 '정' 이라고 합니다. 근정전에서 중요한 예식이 거행될 때, 왕이 정전 안의 어좌에 오르면 이곳에 향을 피웠다고 전해집니다. 조정 마당에 죽 늘어서 있는 돌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