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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한국 선박을 해적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덴만에 파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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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한국 선박을 해적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덴만에 파견되다.

 

청해 부대(淸海部隊, 영어: Cheonghae Anti-piracy Unit)는 2009년 3월 13일부터 대한민국 해군소말리아 해역에서 한국 선박들을 해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덴만에 파견된 부대이다. 이 부대는 다국적군으로 합동참모본부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청해(淸海)'는 해상무역을 통해 통일신라를 부흥시켰던,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설치한 해상무역기기지인 청해진에서 따온 명칭으로, 해군 해양수호의지를 상징한다.

 

주요 임무

유엔 안보리 결의(1373/1838/1846/1851)에 근거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국제해상 안전과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 및 연합해군사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고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창설배경

2008년 이후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국제 연합 안전보장 이사회가 2008년 6월 결의안 1816호를 통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 퇴치를 위한 무력 사용을 허용하고, 2008년 10월에 채택한 결의안 1838호는 해적 퇴치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조하고, 모든 당사국에 함정과 항공기의 파견을 요청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유엔의 요청을 검토하고 2009년 3월 2일에 국회에서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해역 파견동의안'이 통과되면서 파견이 공식화 되었고, 2009년 3월 13일 청해부대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하였다.

 

파견 경위

국제 연합 안전보장이사회가 2008년 6월 결의안 1816호를 통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 퇴치를 위한 무력 사용을 허용하고 2008년 10월에 채택한 결의안 1838호는 해적 퇴치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조하고 모든 당사국에 함정과 항공기의 파견을 요청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유엔의 요청을 검토하고 2009년 3월 2일에 국회에서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해역 파견동의안'이 통과되면서 파견이 공식화 되었고 2009년 3월 13일 청해부대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하였다.

 

2009년

청해부대 1진은 2009년 4월 17일 덴마크 국적 상선 '푸마호' 구조를 시작으로 8월 4일 바하마 국적 선박 '노토스 스캔호' 구조에 이르기까지 총 7차례 해적선을 퇴치하고 민간 상선을 구조했다. 2009년 5월 4일 북한국적의 6,399톤급 화물선 '다박솔(DABAK SOL)'호를 해적선으로부터 구조하였다.

청해부대 2진 대조영함은 2009년 8월과 9월 두 차례 해적을 직접 퇴치하였고 8월 26일에는 이탈리아 국적의 화물선을 위협하던 해적을 헬기를 동원해 퇴치했다. 2008년 9월 19일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키프로스 국적의 알렉산드리아호와 마샬군도 국적의 하베스트문호, 바하마 국적의 대니보이호 등 상선 3척을 구조하였고 이 과정에서 해적선 모선을 제압해 예멘 선원 5명을 구출하였다.

 

2010년

청해부대 3진 DDH-975 충무공 이순신 파견 기간 2차례 해적을 퇴치했고 총 460여 척의 호송작전과 해양안보작전에 참가했다. 2010년 2월 6일 우리 선박이 포함된 상선단에 고속으로 접근하던 해적선을 퇴치해 대한민국 상선을 구조한 최초의 사례를 남겼다.

청해부대 4진 DDH-979 강감찬은 2010년 9월 6일 홍콩 국적 상선의 해적 의심선박 신고를 받고 링크스(LYNX) 헬기와 선박 검문검색대를 출동시켜 해적을 퇴치하였다. 2010년 8월 5일 홍콩 국적 선박에서 발생한 환자를 치료해주기도 하였다.

 

2011년 작전

2011년 1월 21일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대한민국의 삼호해운 소속 선박 삼호 주얼리호(1만 톤급)를 소말리아 인근의 아덴 만 해상에서 구출했다. 이 구출 작전으로 선원 21명을 구출하고 8명의 해적을 사살 5명을 생포했다. 구출 과정에서 삼호 주얼리호 선장이 복부에 관통상을 입었으나 기적적으로 회복하였고, 대한민국 해군의 사망자는 없었다.

2011년 리비아 내전로 인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인 최영함이 안전한 교민 철수를 돕기 위해 현지에 파견되었다.

 

대외 활동

충무공 이순신함은「2009 말레이시아 국제해양방산전시회」에 참가하고 UAE 아부다비에도 2차례 입항하여 대한민국 해군을 홍보했다. 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함정공개행사, 태권도, 사물놀이 공연 등을 펼쳤다.

DDH-979 강감찬함은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지부티' 기항 중에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20명을 함정에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청해부대 5진 DDH-978 왕건함은 6·25 60주년을 맞아 한국군 최초로 참전국인 남아공을 방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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