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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한 인간의 체취가 꾸밈없이 묻어나는 유교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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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한 인간의 체취가 꾸밈없이 묻어나는 유교 성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제1편 학이」 중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세계관을 확립하였으며, 마흔 살에는 미혹됨이 없게 되었고 쉰 살에는 하늘

의 뜻을 알게 되었으며, 예순 살에는 무슨 일이든 듣는 대로 순조롭게 이해했고, 일흔 살에는 마음 가는 대로 따라 해도 법도

에 어긋나지 않았다. ---「제2편 위정」 중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 신의가 없으면 그 쓸모를 알 수가 없다.

만일 큰 수레에 소의 멍에를 맬 데가 없고 작은 수레에 말의 멍에를 걸 데가 없으면 어떻게 그것을 끌고 갈 수 있겠느냐?”

---「제2편 위정」 중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일이 있다.

천명을 두려워해야 하고, 위대한 성인을 두려워해야 하며, 성인의 말씀을 두려워해야 한다.

소인은 천명을 알지 못하여 두려워하지 않고, 위대한 성인에게 함부로 대하며, 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제16편 계씨」 중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를 섬길 때는 잘못하시는 점이 있더라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야 하고, 그 말을 따르지 않을 뜻을 보이더라도, 더욱 공경

하여 부모의 뜻을 어겨서는 안 되며, 아무리 힘들더라도 부모를 원망해서는 안 된다.”
  ---「제4편 리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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