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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가벼운 두통으로 시작하여 반점구진발진, 열, 요통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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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가벼운 두통으로 시작하여 반점구진발진, 열, 요통으로 진행

 

지카 바이러스플라비바이러스과플라비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아이데스 모기에 의해 전염된다. 사람에서는 지카열로 알려진 가벼운 증상의 병을 일으키는데, 이 병은 1950년대 이후로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좁은 적도 대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지카 바이러스는 태평양을 건너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그리고는 이스터 섬, 2015년에는 중앙 아메리카, 카리비아 해로, 남아메리카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는 범유행의 수준에 이르렀다. 증상은 가벼운 뎅기열과 같고, 휴식을 취해 치료하며, 약이나 백신으로 예방할 수 없다. 지카 열병은 다른 절지동물매개성 플라비바이러스에 의한 황열병웨스트 나일 열병에 관련되어 있다.

현재로서는 지카 열병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난 신생아의 소두증과 관련되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2016년 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열병이 발생한 나라의 여행에 대한, 주의의 강화와 여행의 연기, 임신한 여성을 위한 안내를 포함하는 안내문을 발표하였다. 곧이어 다른 정부와 보건 단체에서도 유사한 여행 경고를 발표하였고, 콜롬비아, 에쿠아도르, 엘살바도르, 자메이카에서는 위험에 대해 더 알게 되기 전까지 여성의 임신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였다.지카 바이러스 감염의 흔한 증상은 가벼운 두통, 반점구진발진, 열, 권태감, 결막염, 관절통 등을 포함한다. 1964년에 관련 증거가 많은 사례로서는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가 묘사되었다.

이 병은 가벼운 두통으로 시작하여 반점구진발진, 열, 요통으로 진행되었다. 2일 안으로 발진은 사라지기 시작했고, 3일 안으로 열은 내리고 발진만 남았다. 현재까지 지카열은 범위가 한정되고 5명 중 1명 꼴로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적이지 않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병이었다. 2016년 1월 현재까지 백신이나 예방약은 없다.

병의 증상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치료하며, 아스피린과 다른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출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댕기열이 배제되었을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유행병에서는 길랭-바레 증후군이 73건 발생했고, 27만 명에서 지카열의 합병증일 가능성이 있는 다른 신경 상태가 발생하였다. 2015년 12월,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uropean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ECDC)는 지카 바이러스가 선천성 소두증과 이러한 증후군이 연관될 수 있음을 종합적으로 갱신하여 발표하였다.

자료가 시사하는 바에 의하면, 임신 첫 3개월 동안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에게서 난 갓난아기는 소두증의 위험이 몇배로 더 증가한다.

2015년 12월 이후로 태아의 태반경유감염이 소두증과 두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음이 의심되었다. (하지만 증명되지는 않았다.)  어쨌든, 브라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는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성인에게는 전신마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소두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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