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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공주, 박혁거세 거서간의 따르 신라 시조묘의 제사를 주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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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공주, 박혁거세 거서간의 따르 신라 시조묘의 제사를 주관하다.

 

아로공주(阿老公主)는 남해차차웅의 친누이이자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거서간의 딸로, 신라 시조묘의 제사를 주관하였다.

 

생애

시조묘(始祖廟)의 제사장(祭司長)이었다. 제2대 남해차차웅의 누이이다. 서기 65년 (남해차차웅 3년)에 세워진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사당에 일년에 네 차례 정기적으로 지내는 제사를 맡았다. 신라 초기의 왕실 여성은 왕권의 하나인 제사권을 분담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신처(神妻)로서 조령(祖靈)에 봉사하는 여성은 미혼녀일 것이 요구되었으므로, 기실 그녀는 남해차차웅의 왕비인 아루부인(阿婁夫人)과 같은 인물이면서도 남해차차웅과 남매관계에 있다고 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아로의 왕실제사 기록은 본디 사제(司祭)는 여성이 담당하였는데, 그것이 사회적으로나 직업적으로 권위와 위신을 가진 샤먼적 사제의 출현과 함께 남성의 권한으로 옮겨가고, 여성은 그보다 낮거나 혹은 가족 내의 샤먼직으로 격하된 사실의 역사적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가계

조모: 사소부인(娑蘇夫人 선도산 성모)

부왕: 혁거세 거서간(赫居世 居西干)

모후: 알영부인(閼英夫人, 아리영 왕후라고도 함)

오빠: 남해 차차웅(南解 次次雄) 아래 인물의 경우 경주 박씨 족보에만 등장하는 인물로 역사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빠: 박특(朴忒)

오빠: 박민(朴忞)

여동생: 공주 박씨(公主 朴氏), 이알평(李謁平)의 후처로 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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