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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태자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평면적인 신체가 특징이다.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평면적인 신체가 특징이다. 제천 덕주사 마애여래입상(堤川 德周寺 磨崖如來立像) 은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 꼭대기 아래에 있는 높이 13m의 고려 시대 마애불로 대한민국의 보물 제406호다. 덕주사 법당지(法堂址) 동쪽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덕주사는 마의태자의 누이 덕주공주가 건립하였다고 하나 6·25전쟁 때 불타고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다. 이 마애불이 새겨진 바위 면에는 건물을 세운 구멍들이 있어 목조전실(木造前室)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얼굴은 길고 풍만하며, 기다란 눈과 큼직한 코, 늘어진 턱은 살찐 얼굴을 강조하고 있다. 산 아래 미륵사지의 석불입상과 마주보고 있다. 마의태자의 누이인 덕주공주가 세운 절이라고 전해지는 월악산 덕주사의 동쪽 암벽에 새겨진 불상이다. 거대한 .. 더보기
마의태자,금부대왕, 어떻게 천 년의 사직(社稷)을 하루아침에 가볍게 남에게 줄 수 있단 말입니까? 마의태자,금부대왕 어떻게 천 년의 사직(社稷)을 하루아침에 가볍게 남에게 줄 수 있단 말입니까? 마의태자(麻衣太子, 912년~?)는 신라 마지막(제56대) 왕 경순왕의 왕자이다. 성은 김(金)씨, 휘는 일(鎰 또는 溢)이라 전하며, 일명 금부대왕 또는 김부대왕(金傅大王)으로도 불린다. 신라왕후의 적자임과 동시에 화랑 효종랑의 손자이다. 5남인 김분과 함께 고려에 귀순하려는 아버지 경순왕을 만류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나라를 떠나 금부리에서 충신 지사 일민들과 함께 조국 광복의 숭념을 발의하였다. 후에 개골산(皆骨山)에서 대절을 지켰으므로 그 증손에 이르러서야 대의를 실행한다는 명분으로 나라에 출사하게 되었다. 이찬을 지낸 효종랑의 적자인 경순왕은 사직이 불안정한 때에 대기에 올라 방국 수호의 책무를 지게된.. 더보기
경순왕, 왕건에게 항복하고 경주의 사심관으로 임명되다. 경순왕, 왕건에게 항복하고 경주의 사심관으로 임명되다. 경순왕(敬順王, 901? ~ 978년 5월 13일 (음력 4월 4일), 재위: 927년 ~ 935년)은 신라의 제56대 군주이자 마지막 군주이다. 성은 김(金)씨, 이름은 부(傅)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문성왕의 6세손이며, 아버지는 이찬(伊飡) 효종이며, 어머니는 헌강왕의 딸 계아태후이다. 그는 경명왕과 경애왕의 이종 6촌 동생이다. 본래는 신라의 왕족이었으나 이종 6촌 형 경애왕이 갑작스럽게 암살되면서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재위 9년만에 고려에 평화적으로 나라를 넘겨줄 것을 결정하였고, 태조 왕건에게는 자신의 사촌 누이 신성왕후와의 결혼을 주선하였다. 태조 왕건으로부터 경주를 식읍으로 하사받고 정승공(政承公)에 봉해졌으며, 낙랑공주 왕씨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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