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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관

태조 왕건의 정책, 취민유도, 사심관 제도, 기인제, 역분전 태조 왕건의 정책, 취민유도, 사심관 제도, 기인제, 역분전 취민유도(取民有度)는 고려 태조 왕건이 내세운 조세 정책의 기본 이념이다. 취민유도는 백성에게 조세를 수취할 때에 일정한 법도가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유교적 민본 이념을 나타내는 말이다. 태조 왕건은 후삼국의 분열이 신라 사회의 모순과 지방 세력의 대두로 말미암아 일어난 일이며, 그러한 사회 혼란의 근본 원인이 가혹한 고대적 조세 제도에서 비롯된 경제 모순에 있다고 보았다. 왕위에 오른 뒤 태조는 취민유도를 내세워 호족들이 지나치게 세금을 거두지 못하도록 하고, 조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세율을 10분의 1로 낮추었다. 사심관(事審官)은 고려 때의 관직이다. 해당지방의 관리를 지배, 감독하는 기구인데, 그 임무는 부역의 공평, 풍속의 교.. 더보기
경순왕, 왕건에게 항복하고 경주의 사심관으로 임명되다. 경순왕, 왕건에게 항복하고 경주의 사심관으로 임명되다. 경순왕(敬順王, 901? ~ 978년 5월 13일 (음력 4월 4일), 재위: 927년 ~ 935년)은 신라의 제56대 군주이자 마지막 군주이다. 성은 김(金)씨, 이름은 부(傅)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문성왕의 6세손이며, 아버지는 이찬(伊飡) 효종이며, 어머니는 헌강왕의 딸 계아태후이다. 그는 경명왕과 경애왕의 이종 6촌 동생이다. 본래는 신라의 왕족이었으나 이종 6촌 형 경애왕이 갑작스럽게 암살되면서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재위 9년만에 고려에 평화적으로 나라를 넘겨줄 것을 결정하였고, 태조 왕건에게는 자신의 사촌 누이 신성왕후와의 결혼을 주선하였다. 태조 왕건으로부터 경주를 식읍으로 하사받고 정승공(政承公)에 봉해졌으며, 낙랑공주 왕씨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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