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풍대군, 이성계의 이복형,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반대하다
완풍대군, 이성계의 이복형,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반대하다. 완풍대군(完豊大君, 1330년 ~ 1388년 10월 23일) 또는 완산군(完山君)은 고려 시대 후기의 무신·군인·관료·시인 이며 환조 이자춘의 아들이자 조선 태조 이성계의 이복 형으로 이름은 이원계(李元桂)이다. 그는 일찍이 무과와 문과에 모두 급제를 하였으며 홍건적의 난 이후 두 차례의 홍건적의 침략을 격퇴하였고, 군 원수로서 이성계, 변안렬 등과 함께 왜구의 침공을 물리쳤다. 고려의 충신이던 그는 이복 동생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 반대했으며,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려는 뜻을 알고 절명시를 남긴 뒤 음독자결하였다. 생전의 작위는 척산군(陟山君)과 완산군(完山君)으로, 고려말 홍건적과 왜구를 격퇴시킨 공로로 척산군에 봉군되었고, 뒤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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