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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견미

이인임, 우왕을 섭정하고 문하시중까지 올랐으나 이성계와 최영에 의해 실각되다. 이인임, 우왕을 섭정하고 문하시중까지 올랐으나 이성계와 최영에 의해 실각되다. 이인임(李仁任, ? ~ 1388년)은 고려 말기의 간신(奸臣), 권신權臣)이자 시인(詩人)이었다. 그는 이성계의 최대 정적 중 하나였다. 그는 한때 신돈(辛旽)의 문하에 있었으며, 홍건적과 원나라의 최유 등을 물리쳤고, 우왕을 섭정하고 문하시중까지 올랐으나 이성계와 최영에 의해 실각되었다. 이성계의 사위 이제의 백부이다.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경상북도 출신이다. 호(號)는 승암(勝巖)이며 시호(諡號)는 황무(荒繆)이다. 생애 고려 경상도 성주군 고령현 성산면(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서 대제학 이조년의 손자로 태어난 기록만 알려져 있는데 할아버지는 성산군 이조년(李兆年)이고, 아버지는 성산후 이포(李褒)이다. 본관은 .. 더보기
전민변정도감, 권문세가의 반대에 부딪혀 신돈이 실각하는 원인이 되다. 전민변정도감, 권문세가의 반대에 부딪혀 신돈이 실각하는 원인이 되다. 전민변정도감(田民辨整都監)은 고려 후기의 개혁 기관으로서, 권문세족이 토지와 노비를 늘려 국가 기반이 크게 악화되자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설치한 임시 특별기구이다. 공민왕 집권 기에 신돈이 왕에게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할 것을 청원해 설치되었다. 이에 따라 권문세족이 부당하게 빼앗은 토지와 노비를 본래의 소유주에게 돌려주거나 양민으로 해방시켰다. 이를 통하여 권문세족의 경제 기반을 약화시키고 재정 수입의 기반을 확대하려고 했다. 중기 이후 권신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많은 토지를 사유화했다. 이로써 농민은 땅을 잃고 과중한 과세에 견디지 못하여 유민(流民)이 되거나 노예로 전락하였다. 이에 원종 10년(1269) 처음으로 전민변정도감을 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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