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새벽 4시 반, 하버드가 청춘에게 알려주는 성공학 10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뜨거운 기운은 비단 도서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하버드의 학생식당, 강의실, 심지어 보건실에서도 그런 학구열은 결코 식는 법이 없다. 학생들은 식사를 하는 자투리 시간까지도 전부 공부를 하는 데 쏟는다. 이곳에서는 학생들 모두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들에게 하버드란 잠들지 않는 도시와 같다. 공부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캠퍼스의 구석구석 모두가 그들에게 완벽한 도서관이 된다. 아니, 학생 하나하나가 발을 딛는 곳들이 곧 움직이는 도서관이라 해도 무방하다 _ p.6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이자 하버드 공개강의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교수가 한번은 강연 중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아무리 기름진 땅이라도 씨를 심어 가꾸지 않으면 결코 달콤한 열매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요. 마찬가지로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성실하지 못하면 일자무식의 사람보다도 우둔한 인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이와 비슷한 의미로, 중국에는 성실과 지혜는 쌍둥이이고, 게으름과 어리석음은 형제다.라는 말이 있다. 샌델 교수의 말이나 중국의 이 속담처럼 학식이 높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짧은 시간의 요령과 운으로 실력을 쌓은 것이 아니다. 이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한 걸음씩 현재의 위치에 다가갔다. _ p.39

 

케인 박사는 이 이야기를 마치면서 강단에서 내려와 하버드 학생들에게 말했다. 이 이야기 속의 흑인 아이는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까요?그러자 학생들은 모두 갸우뚱했다. 그 아이는 자라서 심리학자가 되었고, 지금 이 강단에 서서 여러분에게 흑인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요.그 흑인 아이는 다름 아닌 케인 박사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도 그 흑인 소년의 처지를 동정했고, 노인의 말에 감동했다.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꺾이지 않는 투지가 필요하지만, 그보다도 더욱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런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위대한 기적은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_ p.52


세상은 바다와 같고 우리의 삶은 항해와 같다. 인생이라는 바다 위에서 우리는 늘 거친 파도와 싸워야 한다. 이때 자신감은 끊임없이 맞설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 누구나 순조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무정한 바다와 불공평한 운명은 수시로 우리의 바람을 꺾어버린다. 누구도 인생의 파도를 피해갈 수는 없다. 다만 맞설 뿐이다. 인생이 상처로 가득하다고 해도 당당하게 미소 지을 수 있을까? 물론이다. 자신감이 있는 한, 우리는 해낼 수 있다. _ p.78


실제로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아쉬워한다. 자신의 화양연화는 지나가버린 것 같다면서 한숨을 쉰다. 또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고, 해내지 못한 일들도 너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자꾸 흘러버려 너무 늦은 것 같다고 푸념한다. 이런 이들은 언제나 같은 말을 한다. 십 년 전에도 내가 그 일을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어버렸지.라고 하고, 지금도 이제 와서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겠어? 십 년 전이라면 몰라도 말이야.라고 한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사실, 이런 사람들에게 진짜 나이가 문제가 되거나, 너무 늦어버린 일이란 없다. 그저 흐르는 시간 때문에 나이만 먹고 있을 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갈수록 마음이 불편해지고 이미 늦은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_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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