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흥식, 미군정청이 일반 시민에게 배급할 화신의 포목과 잡화를 불법으로 매매하여 폭리를 취하다. 박흥식, 미군정청이 일반 시민에게 배급할 화신의 포목과 잡화를 불법으로 매매하여 폭리를 취하다. 박흥식(朴興植, 1903년 8월 6일 ~ 1994년 5월 10일)은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광복 이후에는 사업에서 손을 떼었지만 1950년부터 1980년까지 30년동안은 다시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화신백화점 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제1공화국에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조직되었을 때 첫 번째로 체포된 인물이기도 하다. 생애 초기 평안남도 용강군(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포특별시 룡강군) 출신이다. 소학교를 졸업하고 십대 중반의 나이에 인근의 진남포에서 미곡상을 시작한 뒤 인쇄업, 지물업 등으로 사업이 계속 번창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1926년 경성부로 올라와 선일지물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