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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행성

정동행성, 일본원정을 위해 원나라가 설치한 기관 정동행성, 일본원정을 위해 원나라가 설치한 기관 정동행중서성(征東行中書省)은 원나라가 고려를 복속한 후에 설치한 출선기관으로 일본 원정을 준비하였다. 흔히 정동행성이라고 줄여서 부르며, 일본행성(日本行省)·정동성(征東省)으로도 불렸다. 개요 쿠빌라이는 남송 공략의 준비를 진행시키는 한편, 이어서 복속한 고려를 통해 남송과 통상관계를 맺고 있었던 일본에도 몽골 에 대한 복속을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의 가마쿠라 막부는 이를 거부했고, 쿠빌라이는 남송과 일본이 연합하여 원나라에 대항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출병 한다(원나라의 일본 원정). 1274년 제1차 일본 원정에서 대마도, 이키노시마, 규슈의 다자이후 주변을 석권하는 데에서 그친 원나라의 세조(世祖)는 1280 년(충렬왕 6년) 정동행중서성을 설치하고 제2.. 더보기
공민왕, 반원자주화, 개혁정치, 성균관을 재건하다. 공민왕, 반원자주화, 개혁정치, 성균관을 재건하다. 공민왕(恭愍王, 1330년 5월 23일 (음력 5월 6일) ~ 1374년 10월 27일 (음력 9월 22일), 재위: 1351년 ~ 1374년)은 고려의 제31대 국왕이다. 초명은 기(祺), 휘는 전(顓), 호는 이재(怡齋)와 익당(益堂), 우왕 2년에 조정에서 올린 시호는 인문의무용지명열경효대왕(仁文義武勇智明烈敬孝大王)이며, 같은 왕 11년에 명에서 받은 시호는 공민왕(恭愍王)이다. 충숙왕의 차남이며, 몽골식 이름은 바얀 테무르(伯顔 帖木兒, 몽골어:、Bayan Temür)이다. 즉위 초반에는 무신 정권의 세력 기반을 혁파하고 원나라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주국을 선언하였으며 승려 신돈을 등용하여 개혁정책을 펼쳤으나 노국대장공주의 사후 개혁의지를 상실하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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