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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하여가, 이방원이 정몽주의 진심을 떠보고 회유하기위해 지은 시 하여가, 이방원이 정몽주의 진심을 떠보고 회유하기위해 지은 시 하여가(何如歌)는 고려 말기, 조선 초기에 이방원(李芳遠)이 지은 시조이다. 하여가는 고려 말과 조선 초기의 시조 1수로 『해동악부』에 전해지고 있다. 지은이는 조선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과 창업에 공이 큰 조선 제3대의 임금, 태종으로 이 작품은 반대당인 정몽주(鄭夢周)의 진심을 떠보고 회유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에서 지어 부른 작품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런들 엇더며 져런들 엇더료 만수산 (萬壽山) 드렁칡이 얼거진들 엇더리 우리도 이치 얼거져 백년(百年) 지 누리리라. 이런들 또 어떠하며(如此亦如何, 여차역여하), 저런들 또 어떠하리(如彼亦如何, 여피역여하). 성황당의 뒷담이(城隍堂後垣, 성황당후원), 무너진들 또 어떠하리(頹.. 더보기
정몽주, 온건개혁가인 포은 정몽주의 후대 평가 정몽주, 온건개혁가인 포은 정몽주의 후대 평가 정몽주(鄭夢周, 양력 1338년 1월 13일 (1337년 음력 12월 22일) ~ 1392년 4월 26일(음력 4월 4일))는 고려 말기의 문신·외교관이자, 정치가·교육자·유학자이다. 본관은 연일(迎日), 초명은 몽란(夢蘭)·몽룡(夢龍),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고려 삼은의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360년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로 출사하여 여러 벼슬을 지내고 성균관대사성, 예의판서, 예문관제학, 수원군 등을 지내며 친명파 신진사대부로 활동하였으나 역성혁명과 고려개혁을 놓고 갈등이 벌어졌을 때 온건개혁을 선택하였으며, 명나라에 외교관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관직은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과 익.. 더보기
정도전, 역성혁명으로 민본정치를 꿈꾸다.(1) 정도전, 역성혁명으로 민본정치를 꿈꾸다. 정도전 1342년~ 1398년 10월6일 고려말기와 조선초기의문신(文臣), 무신(武臣), 유학자이자 시인이며,외교관, 정치가, 유교사상가, 유학교육자이다. 조선의 초기 성리학자의 한사람이며, 자는 종지(宗之). 호는 삼봉(三峯, 三峰),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별칭은 해동장량(海東張良)이다. 아버지는 형부상서 염의선생 정운경이고 어머니는 우연의 딸 영천 우씨이다. 본관은 봉화(奉化). 과거 급제 후 성균관 등에 있으면서 성리학을 장려하였고, 외교적으로는 권문세족에 대항하여 명나라와의 외교론을 주장하다 여러 번 파직과 복직을 반복하였으며 1383년 이성계를 만나 정사를 논하다가 역성혁명론자가 되었다. 이후 정몽주, 이성계 등과 함께 우왕과 창왕을 폐위시키고 공양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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