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선왕, 해동성국, 영토를 크게 확장시켜 발해의 최전성기를 이루다.
발해 선왕, 해동성국, 영토를 크게 확장시켜 발해의 최전성기를 이루다. 선왕(宣王, ? ~ 830년, 재위 : 818년 ~ 830년) 은 발해의 제10대 국왕이며 휘는 인수(仁秀)이다. 치세 선왕은 대조영(大祚榮)의 아우인 대야발(大野勃)의 현손(玄孫)이며, 연호는 건흥(建興)이라 하였다. 선왕은 발해의 영토를 크게 확장시켰는데, 이때 발해의 영토는 남으로 신라와 접하고, 서로는 요하강 유역을 차지하였으며, 고구려와 부여의 옛 영토를 대부분 회복하였다. 또한 북쪽의 흑수말갈 등 발해에 대항하던 모든 말갈의 부족들도 복속시켰다. 선왕은 발해 중흥의 대업을 이룬 중흥군주(中興君主)로서 당나라로부터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당과 밀접한 외교를 하여 문화를 발달시켰으며, 당나라 문물을 받아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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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왕의 업적, 무왕의 아들, 당나라의 문화를 수용하고 수도를 이전해 발해의 여러곳을 개발하는 효과를 얻다.
문왕의 업적, 무왕의 아들, 당나라의 문화를 수용하고 수도를 이전해 발해의 여러곳을 개발하는 효과를 얻다. 문왕(文王, ? ~ 793년, 재위: 737년 ~ 793년)는 발해의 제3대 국왕으로, 휘는 흠무(欽茂), 연호는 대흥(大興)이다. 황후는 효의황후(孝懿皇后)로 룽터우산 고분군 M12 묘지의 비문에 기록되어 있다. 존호는 대흥보력효감금륜성법대왕(大興寶曆孝感金輪聖法大王)이다. 생애 737년, 대당(對唐) 강경책을 구사하던 아버지 무왕이 붕어한 뒤 보위를 승계하였다. 문왕은 전반적으로 대당 평화기조를 견지하였다. 그러나 당나라의 필요이상의 요구에는 일절 응하지 않았다. 758년 당나라는 발해에 사신을 보내, 755년 반란을 일으킨 안녹산 무리의 진압을 위해 기병 4만의 출병을 요청해왔지만 문왕은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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