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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 대자연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강한 생존력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을 모티브로,
전설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모피 산업이 성행하던 19세기 말 사냥꾼으로 일하던 휴글래스는 원주민 아리카라족의
습격을 피해 달아나던 중 회색 곰을 만나 죽기직전까지의 부상을 입는다.
동료들은 움직이지도 못하는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데리고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그를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맡기고 떠난다.
하지만 피츠제럴드의 악랄한 배신으로 글래스는 복수를 다짐하며
극한 고통을 견디고 살아남는다.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생존에 대한 글래스의 강한 정신력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강한 의지에 놀랍다.
대자연속에서 펼쳐지지는 글래스의 처절한 몸부림은 연기라기보다는
실제의 모습 같아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햇빛과 불빛, 자연광으로만 촬영을 했기때문에 영상미가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감동적인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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