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왕, 매제인 효공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다
신덕왕, 매제인 효공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다 신덕왕(神德王, ? ~ 917년, 재위: 912년 ~ 917년)은 신라의 제53대 왕이다. 성은 박(朴), 이름은 경휘(景暉 또는 景徽)이다. 아버지는 선성대왕 박예겸(朴乂兼 또는 朴乂謙 혹은 朴銳謙)이고, 어머니는 정화부인(貞花夫人)이다. 그러나 다른 일설에 박예겸은 의부(義父, 혹은 양부)이고 친아버지는 흥렴대왕(興廉大王)으로 추봉된 각간 박문원(朴文元)이라고도 한다. 생애 912년, 매제이자 이복 손아랫처남인 선왕 효공왕 김요에게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효공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후고구려의 궁예(弓裔), 후백제의 견훤(甄萱) 등의 세력에 침식당해 신라는 쇠퇴할 뿐이었다. 즉위한 해에 왕은 아들 박승영(朴昇英)을 태자로 세우고, 이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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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상, 망부석 설화, 야마토에 볼모로 있는 왕자 미사흔을 구출해 신라로 보내다.
박제상, 망부석 설화, 야마토에 볼모로 있는 왕자 미사흔을 구출해 신라로 보내다. 박제상(朴堤上, 363년 ~ 418년 추정)은 신라의 충신이다. 자는 중운(仲雲), 호는 관설당(觀雪堂)·도원(挑園)·석당(石堂) 등이다. 혁거세 거서간의 9세손, 파사이사금의 5세손이며, 영해 박씨(寧海朴氏)의 시조이다. 《삼국유사》는 김제상(金堤上)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생애 삽라군(歃羅郡)의 태수직을 수행하였다. 눌지 마립간 즉위 10년(426년)에 왕의 명을 받아, 고구려에 볼모로 있던 눌지 마립간의 동생 복호(卜好)를 구하여 신라로 돌아왔으며, 이어서 야마토에 볼모로 있는 왕자 미사흔을 구하러 건너갔다. 왕자를 구출하여 신라로 보낸 후, 그를 신하로 삼으려는 인교 천황의 설득을 거절하다가 죽었다. 행적에 대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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