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 영친왕과 이방자의 둘째 아들
이구, 영친왕과 이방자의 둘째 아들 이구(李玖, 1931년 12월 29일~2005년 7월 16일)는 대한민국의 건축가, 공학자, 교육자, 사업가이다. 구 대한제국의 황족으로 대한제국 황실 제3대 수장인 영친왕 이은과 이방자의 둘째 아들이다. 일제 강점기의 이왕가의 이왕세자(李王世子)이기도 했으며, 신적강하로 이왕세자직을 상실하고 일본에 체류하였다. 한때 미국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고, 대한민국에 귀국,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출강하기도 했다. 생전에 건축사와 대학강사 등으로 활동했고,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총재, 종묘제례 봉행위원회 총재로도 활동하였다. 한때 귀국하려 하였으나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먼 일족인 이승만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군사 정권 박정희 때에 일시적으로 귀국하였으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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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 독립운동을 위해 망명해 2.8독립선언을 기획하다.
조소앙, 독립운동을 위해 망명해 2.8독립선언을 기획하다. 조소앙(趙素昻, 1887년 4월 30일 ~ 1958년 9월 10일)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다.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그는 일본 유학 중 무오독립선언서의 기초에 참여하였고, 1919년 이후 의정원과 정부에서 활동하였다. 임시정부 외무부장, 한국독립당 당수 등으로 활동했고 김구·여운형 등과 시사책진회 등을 조직하였으며, 임시정부의 외교활동과 이론 수립에 참여하였다. 1945년 광복 후 귀국, 줄곧 임시정부 법통성 고수를 주장하였고 김구, 이승만 등과 함께 우익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1948년 4월에 김구, 김규식 등과 남북협상에 참여하였고, 남북협상 실패 후에는 바로 노선을 바꾸어 대한민국 단독정부에 찬성하고 지지하였다.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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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이의 있으면 항소하시오."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이의 있으면 항소하시오." 김병로(金炳魯, 1887년 12월 15일 ~ 1964년 1월 13일)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통일운동가·법조인·정치가이며 시인이다. 그의 유해는 대한민국 서울 강북구 수유동 선열묘역(삼각산로 5)에 안장되어 있다. 전라북도 순창(淳昌) 출신으로, 본관(本館)은 울산(蔚山)이다. 조선 말 사간원 정언을 지낸 김상희(金相熹)의 아들이며, 유학자 김인후(金麟厚)의 15대손이다. 호는 가인(街人)이며, 일제 강점기 신간회 활동에 참여하였고, 각 학교의 법률학 전문 교수와 독립 운동가들을 무료로 변호하는 인권변호사로 활악하며 이인, 허헌과 함께 조선국 3대 민족 인권 변호사로서 명망을 날렸다. 광복 후 1945년 9월 한국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으나, 결국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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