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의 잔물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심덕, <사의 찬미>, 연인 김우진과 귀국길의 현해탄에서 자살하다. 윤심덕, , 연인 김우진과 귀국길의 현해탄에서 자살하다. 윤심덕(尹心悳, 1897년 7월 25일 ~ 1926년 8월 4일)은 일제 강점기의 성악가이자 가수 겸 배우이다. 화가 나혜석과 함께 1920년대의 신(新)여성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한기주(韓琦柱)와 함께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였다. 생애 평양에서 4남매 가운데 둘째 딸로 태어났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남포로 이주하여 자랐다. 아버지 윤호병과 어머니 김씨는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 신교육을 받도록 했다. 윤심덕은 숭의여학교를, 언니와 여동생은 이화학당을, 남동생은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윤심덕의 형제들은 모두 음악에 재능이 있었다. 여동생은 피아니스트이고 남동생 윤기성은 바리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