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점, 목화의 전래로 인해 한국의 의생활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다.
문익점, 목화의 전래로 인해 한국의 의생활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다. 문익점(文益漸, 1331-1400)은 고려 말의 학자, 문신, 외교관이다. 본관은 남평(南平)이고 강성 문씨(江城 文氏)의 시조이기도 하다. 초명은 익첨(益瞻), 자는 일신(日新), 호는 사은(思隱) 또는 삼우당(三憂堂)이다. 관직은 성균관대사성에 이르렀고 작위는 강성군에 봉군되었다. 시호는 충선(忠宣)이다. 1360년(공민왕 9) 문과에 급제한 후 김해부사록과 순유박사 등을 거쳐 1363년 사간원좌정언으로 재직 중 원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으며, 덕흥군을 지지하였다가 파면당하였다. 그 뒤 고향에서 목화 재배를 하다가 우왕 즉위 후 전의감주부와 좌사의대부를 거쳐 성균관대사성에 이르렀다. 그는 이성계(李成桂), 정도전, 조준 일파에 의하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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