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린 밀수사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카린 밀수 사건, <회상록 - 묻어둔 이야기> 사카린 밀수 사건, 사카린 밀수 사건은 1966년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한국비료공업이 사카린을 밀수하려다 발각된 사건이다. 1966년 5월삼성이경남 울산시에 공장을 짓고 있던 한국비료가 사카린2259 포대(약 55t)를 건설자재로 꾸며 들여와 판매하려다 들통이 났다. 뒤늦게 이를 적발한 부산세관은 같은 해 6월 1059 포대를 압수하고 벌금 2천여만 원을 부과하였다. 삼성은 한국비료 공장을 짓기 위해 일미쓰이사로부터 정부의 지급보증 아래 상업차관4천여만 달러까지 들여왔다.사카린 밀수를 현장지휘했다고 밝힌 이맹희씨가 1993년 발간한 《회상록 - 묻어둔 이야기》에서 한국비료 사카린 밀수사건은 박정희대통령과이병철회장의 공모 아래 정부기관들이 적극 감싸고 돈 엄청난 규모의 조직적인 밀수였다고 다음과 같이 고백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