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되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되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대한민국의 살인사건이다. 1986년 청계피복노조 합법화 요구 시위를 한 이유로 구속되어 징역을 선고받은 그는 출소 이후에도 학생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그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자정 경 하숙집에서 치안본부 대공분실 수사관 6명에게 연행되었다. ‘대학문화연구회’ 선배이자 ‘민추위’ 지도위원으로 수배 받고 있었던 박종운을 잡기 위해 연행한 것이였다. 취조실에 연행해간 공안 당국은 박종철에게 박종운의 소재를 물었으나, 박종철은 순순히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잔혹한 폭행과 전기고문, 물고문 등을 가하여 끝내 1987년 1월 14일 치안본부 대공수사단 남영동 분실 509호 조사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