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사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미도 사건, 북파 목적의 비밀부대 684부대 실미도 사건, 북파 목적의 비밀부대 684부대 실미도 사건(實尾島事件)은 1971년 8월 23일 경기도 부천군 용유면 무의리(현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에서 훈련을 받던 공군 북파공작 부대의 부대원들이 교관 및 감시병 18명을 살해하고 섬을 빠져나와 인천에서 버스를 탈취하여 서울로 진입한 뒤 군(軍)과 총격전을 벌이다 대부분이 수류탄으로 자폭한 사건을 말한다. 부대원과 진압군·경의 총격 과정에서 경찰 2명과 민간인 6명이 사망하였다. 684 부대(1968.4 - 1971.8)는 실미도에 있었던 북파목적의 비밀부대였다. 이 부대는 1968년에 일어난 1·21 사태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같은 해 4월에 총원 31명으로 창설되었다. 684부대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침투하여 김일성을 암살하기 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