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시보장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복궁 수정전 경복궁 수정전 학문의 연구기관이자 세종대왕의 자문기관이었던 집현전은 지금의 수정전 자리에 있었습니다. 수정전은 고종 때 경복궁을 다시 지으면서 세운 건물입니다. 비록 사진이지만 눈을 가까이 하시고 한 번 세어 보세요. 수정전은 5단 월대위에 규모가 앞면 10칸, 옆면 4칸으로 총 40칸으로 경복궁 전각중 칸수가 가장 많습니다. 수정전의 월대는 임금의 출입이 빈번하여 관청으로서는 드물게 정면에 월대를 두었어요. 월대 앞면의 서쪽 계단 옆에는 보루각 표지석이 있습니다. 보루각은 자격루를 설치하고 표준시를 알리던 기관입니다. 자격루는 1434년 (세종16년) 장영실과 김빈이 2년여의 노력 끝에 완성한 물시계입니다. 자격루의 자동시보 장치가 시각을 알리면 이 신호를 받아 근정문, 광화문, 종루, 도성의 사대문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