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노동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지조사사업, 농민은 토지에 대한 권리를 잃고 화전민이나 자유 노동자로 전락하다. 토지조사사업, 농민은 토지에 대한 권리를 잃고 화전민이나 자유 노동자로 전락하다. 조선 토지 조사 사업(朝鮮土地調査事業)은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일본이 한국의 식민지적 토지 소유 관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시행한 대규모의 조사 사업이다. 사업의 배경 한국의 토지 제도는 원칙적으로 국유제로서 각 관청이나 관리에게 준 사전도 토지의 수조권을 이양한 데 불과하며 경작권도 농민이 가지고 있어서 토지의 근대적인 소유 관계는 없었다. 따라서 수조권을 가진 지배 계급과 경작권의 소유자인 농민은 다같이 그 토지를 자기의 소유로 생각하고 특히 토지가 공동체의 소유인 경우에는 공동체의 구성원 전체가 자기의 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상호간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자본주의의 세례를 받은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