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길, 임진왜란을 정확히 예견하다.
황윤길, 임진왜란을 정확히 예견하다. 황윤길(黃允吉, 1536년 ~ 몰년 미상)은 조선 중기의 문신, 외교관, 정치인이다. 자는 길재, 호는 우송당, 본관은 장수이다. 당색으로는 서인이다. 1590년 선조 때 통신사 정사로 일본에 다녀와서 변란의 가능성을 보고했지만, 채택되지 못했다. 임진왜란을 정확히 예견하여 유명하여졌다. 생애 황희의 5세손으로 그의 가계는 훈구파였지만 그는 사림파에 가담하여 출사하였다. 그는 일찍부터 율곡 이이, 우계 성혼, 송강 정철 등과 가까이 지냈다.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선조 때 통신정사로 일본에 다녀왔다. 조선통신사 각처에서 활약하던 일본의 무사들을 정리하고 중앙집권화를 이루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선조가 일본의 정세를 파악하고 정탐 을 위해 사람을 보냈는데, 조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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