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유지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어학회 사건, 한글을 연구하던 학회의 회원과 관련 인물들을 강제 연행하다. 조선어학회 사건, 한글을 연구하던 학회의 회원과 관련 인물들을 강제 연행하다. 조선어학회 사건(朝鮮語學會事件)은 일본 제국이 1942년에 한글을 연구하는 학회인 조선어학회의 회원 및 관련인물들을 강제 연행, 재판에 회부한 사건이다. 조선어학회 1921년 창립된 '조선어 연구회'의 명칭이 바뀐 것으로, 조선어와 조선글을 연구하던 학회이다. 1941년에는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을 마련, 국어사전 편찬 등 말과 글의 표준화에 주력하였다. 현재는 한글 학회로 남아 있다. 발단 일제는 한국인들을 압박하기 위해 1936년에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을 공포하였다. 1938년 '국어상용화 (國語常用化)' 정책으로 조선어교육을 폐지하고, 한국어 (조선어) 사용을 금지, 일본어를 사용하도록 강요하였다. 1941년에는 〈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