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물 마립간, 내물왕, 김 씨의 왕위 계승이 확립되다.
내물 마립간, 내물왕, 김 씨의 왕위 계승이 확립되다. 내물 마립간(奈勿 麻立干, 344년 ~ 402년, 재위: 356년 ~ 402년) 또는 내물 이사금(奈勿 泥師今)은 신라의 17대 임금으로, 내물왕(奈勿王)이라고도 한다. 성은 김 씨이고, 구도(仇道) 갈문왕의 자손으로, 아버지는 13대 미추 이사금의 동생인 각간 김말고(金末仇)요, 어머니는 유례 부인 김씨(休禮夫人 金氏)이며, 왕후는 보반부인이다. 보반부인이 미추 이사금의 딸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신뢰하기 어렵다. 다른 이름은 나물(那勿), 나미(那密)이다.내물 이사금 재위 시 신라는 활발한 정복 활동으로 낙동강 동쪽의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지배세력이 강화되어 중앙집권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석씨 가문의 홀해 이사금에 이어 김 씨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