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검찰은 전병헌에게 제3자 뇌물과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을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다.
전병헌(田炳憲, 1958년 3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전병헌은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에서 태어났다. 구항국민학교 재학 중 서울로 이주하여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981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복수전공으로 졸업했다. 대한민국 육군 학사사관 1기로 육군 소위로 임관된 뒤 예비역 중위로 제대했다. 2000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8년 평화민주당 당보 편집국장으로 정치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 전문위원을 지냈다. 1998년 대통령 정무비서관, 1999년 대통령 정책기획 비서관, 2001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2002년 국정홍보처 차장을 지냈다.
2004년 서울 동작갑으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초선 때 열린우리당 대변인,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고, 재선 의원 시절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맡았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정책위 의장(2010.6~2011.5) 민주당의 3+1(무상급식,무상보육, 무상의료(+대학생 반값등록금))보편적 복지정책을 이끌었다. 2004년 10월에는 독립운동가인 장준하가 일본군을 탈영했다는 기록 내용을 찾아내어 공개하고 사실임을 입증하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국회 기후변화대응 녹색성장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국회 기후변화특위에서는 민주당 간사로 선임돼 활동했다. 2011년 민주당 서울시 수해 진상조사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2017년 5월 14일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으로 임명되었으나,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뇌물 수수 혐의가 불거지자 2017년 11월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은 전병헌에게 제3자 뇌물과 뇌물수수 그리고 업무상 횡령 혐의 등을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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