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물놀이, 위험 지역은 미리 피하세요.
해안지역에서 발생하는 익사 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해저지형과 조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닷가 물놀이 위험 지역을 크게 바다갈라짐길, 갯골, 조수웅덩이,
이안류, 해저급경사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공단이 4개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물놀이 위험지역을 조사한 결과 바다갈라짐길 5개소,
갯골 1개소, 조수웅덩이 2개소, 이안류 7개소, 해저급경사 7개소 등 22개소 라고 합니다.
위험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바다갈라짐 현상이란?
바다갈라짐 현상은 평상시에는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이었다가 해수면이 낮아지는 저조시에
해저면이 노출되면서 육지와 섬이 연결되는 곳입니다.
갯골이란?
갯골은 갯가에 조수로 인해 생긴 두둑한 땅 사이의 좁고 길게 들어간 곳으로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이 빨라 전문 수영선수도 수영이 곤란한 위험 지역입니다.
조수웅덩이, 해저 급경사지
조수웅덩이는 바닷물이 빠질때 암초 위에 생기는 물웅덩이로 바닷물이 찼을 때
깊은 수심을 형성하므로 물놀이 위험지역입니다.
해저급경사지역은 해안가로부터 바닷가로 나아갈 때 몹시 가파른 경사지로써
깊은 수심을 형성한 곳입니다.
이안류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 가는 해류로써
이안류에 휩쓸리면 순식간에 바다쪽으로 밀려나가게 됩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위험 지역은 미리 피하셔서 바닷가 물놀이를 즐기세요.
출처 : 국립공원 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