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물 마립간, 내물왕, 김 씨의 왕위 계승이 확립되다.
내물 마립간, 내물왕, 김 씨의 왕위 계승이 확립되다. 내물 마립간(奈勿 麻立干, 344년 ~ 402년, 재위: 356년 ~ 402년) 또는 내물 이사금(奈勿 泥師今)은 신라의 17대 임금으로, 내물왕(奈勿王)이라고도 한다. 성은 김 씨이고, 구도(仇道) 갈문왕의 자손으로, 아버지는 13대 미추 이사금의 동생인 각간 김말고(金末仇)요, 어머니는 유례 부인 김씨(休禮夫人 金氏)이며, 왕후는 보반부인이다. 보반부인이 미추 이사금의 딸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신뢰하기 어렵다. 다른 이름은 나물(那勿), 나미(那密)이다.내물 이사금 재위 시 신라는 활발한 정복 활동으로 낙동강 동쪽의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지배세력이 강화되어 중앙집권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석씨 가문의 홀해 이사금에 이어 김 씨인 ..
더보기
고국원왕, 사유, 미천왕의 아들
고국원왕, 사유, 미천왕의 아들 고국원왕(故國原王, ? ~ 371년, 재위: 331년 ~ 371년)은 고구려의 제16대 국왕이다. 이름은 사유(斯由) 또는 쇠(釗)라고 하며 미천왕의 아들이다. 국강상왕(國罡上王)이라고도 한다. 369년 백제를 공략하려다가 패하였고 371년의 2차 백제 공략에서 전사하였다. 생애 314년에 왕태자에 책봉되었고, 331년 음력 2월에 미천왕의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334년에 평양성을 증축하였고, 335년에는 신성(新城)을 쌓았으며, 342년에는 환도 성과 국내성을 증축하는 등 변경의 방비를 강화하였다. 또한 전연(前燕)을 견제하기 위해 336년, 343년에 걸쳐 동진(東晉)에 사신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전연과의 전쟁 오호십육국 시대 선비족(鮮卑族) 모용부(慕容部)의 수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