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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

이규보의 시 문학, 동명왕편, 즉흥시를 쓰기로 유명하였고, 시 · 거문고 · 술을 좋아하여 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불리다. 이규보의 시 문학, 동명왕편, 즉흥시를 쓰기로 유명하였고, 시 · 거문고 · 술을 좋아하여 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불리다. 이규보(李奎報, 1168년∼1241년)는 고려의 문신이다. 본관은 황려(黃驪). 초명은 인저(仁氐),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백운산인(白雲山人)이며, 시호는 문순(文順)이다. 《동국이상국집》으로 유명하였으며, 고주몽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서사시 동명왕편의 저자이기도 하다. 무인 집권기의 화를 피하여 살아남은 소수의 문인 중의 한사람이다. 백운 거사(白雲居士) 그의 호 백운 거사는 구름처럼 자유분방하던 그의 모습을 구름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새로움과 개성을 추구하던 그의 문학적 세계를 잘 보여주는 호이다. '거사'란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이규보가 살던 .. 더보기
최충헌, 무인정권을 출범하여 왕을 능가하는 권력을 누리다.(2) 최충헌, 무인정권을 출범하여 왕을 능가하는 권력을 누리다.(2) 반란 진압과 집권 강화 1198년(신종 1) 5월, 자신의 가노인 만적이 연복, 성복, 소삼, 효삼, 미조이 등과 함께 개경 북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며 그들과 반란을 모의하였다. 그러나 거사일에 흥국사에 모인 노비는 수백 명밖에 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만적이 거사일을 연기하자, 율학박사 한충유의 종 순정이 주인에게 거사 계획을 누설하고,다시 한충유가 자신에게 밀고하면서 만적 등 100여 명을 붙잡아 강에 던져 죽였다. 이후 최충헌은 한충유에게 합문지후의 벼슬을 내렸고, 순정의 공로도 인정하여 그에게 백금 80냥을 주고 그를 면천시켰다. 1199년 병부상서(兵部尙書)와 이부지사(吏部知事)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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