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농민 운동, “반봉건적, 반외세적 농민항쟁”
동학 농민 운동, “반봉건적, 반외세적 농민항쟁” 동학 농민 혁명(東學農民革命), 동학 혁명, 동학 농민 운동 또는 동학 농민 전쟁(東學農民戰爭)은 1894년 동학 지도자들과 동학 교도 및 농민들에 의해 일어난 민중의 무장 봉기를 가리킨다. 크게 1894년 음력 1월의 고부 봉기(제 1차)와 음력 4월의 전주성 봉기(제 2차)와 음력 9월의 전주·광주 궐기(제 3차)로 나뉜다. 교조 최제우의 신원 외에도 기존 조선 양반 관리들의 탐학과 부패, 사회 혼란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가, 1882년(고종 19년) 전라도 고부군에 부임된 조병갑의 비리와 남형이 도화선이 되어 일어났다. 부패 척결과 내정 개혁, 그리고 동학 교조 신원 등의 기치로 일어선 동학 농민군 중 일부는 흥선대원군, 이준용 등과도 결탁했다. 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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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녹두장군, 민권을 제창한 혁명가요, 사상가
전봉준, 녹두장군, 민권을 제창한 혁명가요, 사상가 전봉준(全琫準, 1854년 ~ 1895년 4월 24일(음력 3월 30일))은 조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이며 동학의 종교 지도자였다. 또한 동학 농민 운동 당시의 북접의 지도자이기도 했다. 1890년대 초 한때 흥선대원군 문하의 식객으로도 있었다. 초명은 명숙(明淑), 다른 이름은 영준(永準)이며 호는 해몽(海夢)이다. 별명이었던 녹두장군(綠豆將軍)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키가 작아 붙여진 별명이다. 1894년 1월 고부에서 탐관오리인 고부군수 조병갑을 몰아내고 1차 봉기를 주도하였으나 조정의 회유책으로 해산했다가, 3월 안핵사로 파견된 이용태(李容泰)가 동학 농민군을 도적으로 규정하여 동비(東匪)라 칭한 뒤, 동학군과 협력자를 처벌, 처형하고 관련없는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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