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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왕후

경혜공주, 단종의 친누이, 남편 정종의 죄에 연좌되어 순천의 관비가 되다. 경혜공주, 단종의 친누이, 남편 정종의 죄에 연좌되어 순천의 관비가 되다. 경혜공주(敬惠公主, 1436년 ~ 1473년 음력 12월 30일)는 문종과 현덕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단종의 친누이이기도 하다. 생애 경혜공주가 태어났을 당시 아버지 문종은 즉위 전이었고, 어머니 권씨는 세자의 후궁으로 품계는 종3품 양원(良媛)이었기 때문에 '현주'로 불리게 되었다. 위로 언니가 있었으나 태어난 지 1년도 못 되어 1433년에 죽었다. 어머니 양원 권씨가 세자빈으로 승격되면서 경혜공주는 현주에서 군주로 승격되고, 세자빈의 거처인 자선당에서 살게 되었다. 경혜공주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당시의 관습대로 재액을 피하기 위해 조유례의 집에서 그 부인 및 외가의 여종인 유모 백씨의 손에 컸다. 그녀는 미모가 굉장.. 더보기
월산대군, 덕종, 경복궁 자선당에서 요절하다. 월산대군, 덕종, 경복궁 자선당에서 요절하다. 덕종(德宗, 1438년 ~ 1457년 9월 20일 (음력 9월 2일)은 조선 초기의 왕족이자 왕세자(王世子), 작가이다. 세종의 첫 손자이자 세조의 장자이며 예종의 형이다. 월산대군, 성종 형제의 아버지이다. 어머니는 정희왕후 윤씨이다. 1455년 세자(世子)에 책봉되었으나 2년 만에 20세의 나이에 요절한다. 사후 차자 성종이 즉위하면서 왕(王)으로 추존되었다. 바로 의경왕(懿敬王)에 추존되었다가 회간왕(懷簡王)으로 추존되고 뒤에 덕종(德宗)의 묘호가 올려졌다. 정식 시호는 덕종회간선숙공현온문의경대왕(德宗懷簡宣肅恭顯溫文懿敬大王)이며 왕에 추존되기 전에는 의경세자(懿敬世子)로 불렸다. 성은 이(李), 휘는 장(暲), 초명은 숭(崇), 현동(賢同), 자는 원명.. 더보기
문종, 유연함과 강함을 병행하는 정치를 하다. 문종, 유연함과 강함을 병행하는 정치를 하다. 문종(文宗, 1414년 11월 15일 (음력 10월 3일) ~ 1452년 6월 1일 (음력 5월 14일), 재위 1450년 ~ 1452년)은 조선의 제5대 임금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휘는 향(珦)이며, 자는 휘지(輝之)이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맏아들로, 조선의 왕 중에서 적장자로 왕위에 오른 최초의 왕이다. 문종은 세종대왕의 맏아들이자 소헌왕후의 소생 중 첫째로 출생하여 1421년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왕세자로 책봉된 다음해인 1422년에 조부인 태종이 세상을 떠난다. 젊은 나이에 일찍 혼인하였으나 첫 번째 부인이었던 휘빈 김씨는 문종의 사랑을 얻으려 온갖 잡술을 이용하다가 발각되어 폐위되었고, 두 번째 아내였던 순빈 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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