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루왕, 해모수왕의 아들이며 금와왕의 아버지이다.
해부루왕, 해모수왕의 아들이며 금와왕의 아버지이다. 해부루(解夫婁, ? ~기원전 60년경는 부여의 국왕으로 해모수왕의 아들이며, 금와왕의 아버지이다. 생애 해모수의 아들로 부여의 왕위를 계승한 해부루는 재상 아란불(阿蘭弗)이 천제(天帝)의 계시를 받아 도읍을 옮길 것을 청하자, 그에 따라 동쪽 바닷가의 가섭원(迦葉原)이라는 곳으로 나라를 옮겨 이를 동부여라고 하였다. 해부루가 옮겨간 뒤에 원래 도읍지에는 동명제(東明帝)가 나라를 세웠다는 기록 이 있으며, 다른 전승에 따르면, 해부루의 아버지에 대한 기록은 없고, 옮겨간 뒤에 해모수가 하늘에서 내려와 왕이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부여는 해부루대에 동해의 바닷가에 있는 ‘가섭원(迦葉原)’으로 천도를 하고, 국호를 동부여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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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왕의 치세, 일화, 비형랑과 왕의 옥대
진평왕의 치세, 일화, 비형랑과 왕의 옥대 진평왕(眞平王, ? ~ 632년, 재위 579년 ~ 632년)은 신라의 제26대 왕이다. 성은 김(金), 휘는 백정(伯淨, 白淨, 白丁), 구당서에는 진평(眞平) 으로 기록되어있다. 진흥왕의 장손으로 아버지는 진흥왕의 장남인 동륜태자, 어머니는 갈문왕(葛文王) 김입종(金立宗)의 딸 만호부인(萬呼夫人)이고, 왕비는 복승갈문왕(福勝葛文王)의 딸 마야왕후(摩耶夫人)이다. 579년 숙부인 진지왕이 폐위되자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즉위 후 584년까지 조모인 사도태후 박씨가 섭정하였고 584년부터 친정 하였다. 초기 삶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역사서에는 출생연도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화랑세기에는 567년에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진평왕은 태어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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