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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향교, 향학, 고려와 조선의 향교 비교 향교, 향학, 고려와 조선의 향교 비교 향교(鄕校)는 고려시대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에 계승된 지방 교육기관으로서 국립 교육기관이다. 일명 교궁(校宮)·재궁(齋宮)이며, 고려시대에 처음 생겼을 때에는 향학이라 불렀다. 향교는 지방의 문묘와 그에 속한 학교로 구성된다. 고려의 향교 고려의 학제(學制)는 당나라 제도를 모방해 국립교육기관으로 중앙에는 국자감·동서학당을 두고 지방에는 국자감을 축소한 학교인 향학(鄕學)을 설치하여 지방 문화 향상에 이바지했다. 987년(성종 6) 경학박사(經學博士)·의학박사(醫學搏士)를 각 1명씩 보내어 교육을 담당케 했고, 992년(성종 11) 지방 주·군에 학교(州學)를 세워 생도에게 공부를 권장하였다. 1127년(인종 5) 3월에 여러 주(州)에 학(學)을 세워서 널리 도(道.. 더보기
공민왕, 반원자주화, 개혁정치, 성균관을 재건하다. 공민왕, 반원자주화, 개혁정치, 성균관을 재건하다. 공민왕(恭愍王, 1330년 5월 23일 (음력 5월 6일) ~ 1374년 10월 27일 (음력 9월 22일), 재위: 1351년 ~ 1374년)은 고려의 제31대 국왕이다. 초명은 기(祺), 휘는 전(顓), 호는 이재(怡齋)와 익당(益堂), 우왕 2년에 조정에서 올린 시호는 인문의무용지명열경효대왕(仁文義武勇智明烈敬孝大王)이며, 같은 왕 11년에 명에서 받은 시호는 공민왕(恭愍王)이다. 충숙왕의 차남이며, 몽골식 이름은 바얀 테무르(伯顔 帖木兒, 몽골어:、Bayan Temür)이다. 즉위 초반에는 무신 정권의 세력 기반을 혁파하고 원나라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주국을 선언하였으며 승려 신돈을 등용하여 개혁정책을 펼쳤으나 노국대장공주의 사후 개혁의지를 상실하였.. 더보기
조선의 왕, 세자 책봉 조선의 왕, 세자 책봉 서울대학교 박물관 소장 왕위를 계승할 자, 세자 조선시대 왕위 계승의 원칙에는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 중전의 몸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이 왕위를 계승해야 하는 것이고, 둘째, 왕이 될 사람은 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이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왕손은 '대를 이을 아들'이라는 의미의 세자(世子)로 책봉되어, 후계자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조선 27대 왕 중에 위의 적장자 원칙에 따라 세자 책봉을 받고 왕위에 오른 임금은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순종 7명입니다. 적장자는 아니지만 그 덕을 인정받거나 중전에게 아들이 없어 후궁의 아들이나 왕족으로서 왕위에 오른 임금은 19명입니다. 의경세자(덕종), 순회세자, 소현세자, 효명세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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