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 인조의 능,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한산성으로 파천하다.
장릉 인조의 능,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한산성으로 파천하다. 위치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장릉로 90 능의 형식 : 합장릉 능의 조성 : 1636년(인조 14), 1649년(효종즉위), 1731년(영조 7) 능의 구성 장릉은 조선 16대 인조와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의 능으로 합장릉의 형식이다. 장릉은 원래 파주 운천리에 있었다가 1731년(영조 7)에 현재의 자리로 천장하면서 합장릉으로 조성하였다. 특히 옛 장릉의 석물과 천장하면서 다시 세운 석물이 같이 있어 17세기와 18세기의 왕릉 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진입 및 제향공간에는 재실, 금천교, 홍살문, 향로와 어로, 수복방, 정자각, 비각이 배치되어 있다. 향로와 어로는 숙종의 명릉처럼 양 옆에 변로를 깔았다. 능침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
더보기
사릉 광해군의 묘, 폐모살제와 외교정책에 불만을 품은 서인(西人)들이 인조반정을 일으키다.
사릉 광해군의 묘, 폐모살제와 외교정책에 불만을 품은 서인(西人)들이 인조반정을 일으키다.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산 59 묘의 형식 : 쌍분 묘의 조성 : 1623년(인조 1), 1641년(인조 19) 묘의 구성 광해군묘는 조선 15대 광해군과 문성군부인 류씨의 묘소이다. 묘소는 왕자 묘제의 예로 조성되었다. 쌍분의 형태로 조성되어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고, 문석인, 망주석, 장명등, 상석, 향로석, 혼유석을 배치하였다.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광해군묘, 오른쪽이 문성군부인묘소로 각 봉분 앞에는 묘표석을 세웠다. 묘소 밑에는 재실터로 추정되는 주춧돌이 있다. 묘의 역사 1623년(인조 1)에 문성군부인 류씨가 강화도 유배지에서 세상을 떠나자 같은 해 음력 윤10월 29일에 양주 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