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명종의 묘, 소윤과 문정왕후의 권세에 눌려 뜻을 펴보지 못하다.
강릉 명종의 묘, 소윤과 문정왕후의 권세에 눌려 뜻을 펴보지 못하다. 위치 : 서울 노원구 화랑로 681 능의 형식 : 쌍릉 능의 조성 : 1567년(선조 즉위), 1575년(선조 8) 능의 구성 강릉은 조선 13대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능이다. 강릉은 같은 언덕에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쌍릉의 형식으로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명종, 오른쪽이 인순왕후의 능이다. 전체적인 능침은 문정왕후의 태릉과 같은 형태로 조성하여,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모두 둘렀고,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양, 석호, 석마, 문무석인 등을 배치하였다. 능침아래에는 홍살문, 향·어로, 정자각, 비각이 있고, 정자각 왼편에는 둥근 어정(御井)이 있다. 어정이란 왕이 마실 물을 위해 판 우물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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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덕왕, 당에 정기적으로 조공을 행하다.
헌덕왕, 당에 정기적으로 조공을 행하다. 헌덕왕(憲德王, ? ~ 826년, 재위: 809년 ~ 826년)은 신라의 제41대 왕이다. 성은 김씨(金氏)이고 이름은 언승(彦昇)이고, 신라 원성왕의 장남인 김인겸의 차남으로 소성왕의 동생이다. 즉위 전 원성왕 6년(790년)에 사자로서 당나라로 갔고, 귀국후에 대아찬이 되었다. 다음 791년 전 시중 제공(悌恭)의 반란 진압에 공적을 세었고, 794년에는 당시 시중 김숭빈(金崇斌)이 물러나고 언승이 시중에 발탁 되었다. 795년에는 이찬, 796년에는 병부령(兵部令)을 거치고, 800년에 애장왕이 즉위 하면서 그 섭정이 되었다. 게다가 801년에는 왕의 행차를 총괄하는 책임자가 되어, 그 다음에는 상대등이 되었다. 809년 7월 동생과 함께 애장왕을 죽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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